위드 코로나

재테크와 일상의 소소한 생활팁을 소개하는 도리맘입니다. 

 

접종률이 높아짐에 따라 언론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가 바로

위드 코로나 인데요...

 

위드 코로나란 정확히 무엇이면 위드 코로나로 무엇이

달라지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위드 코로나란?

 

위드 코로나란 말 그대로 With Corona...

즉 코로나와 함께라는 뜻입니다.

 

작년부터 전 세계로 확산된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대두되고

있는 개념으로,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을 기대하는 것보다

그에 대한 인식과 방역체계를 바꿔 코로나19와의 공존을

준비해야 한다는 개념입니다.

 

 

2. 위드 코로나 배경

 

위드 코로나 개념이 나오게 된 가장 큰 배경은

코로나19의 완전 퇴치는 힘들다는 데 있습니다.

사진출처 : 뉴시스

 

코로나를 막아보겠다고 전 세계적으로 거리두기와 경제활동 제한,

등하교를 제한한지가 벌써 해가 넘어가지만 코로나 종식은

아직도 멀어 보입니다.

 

또한 코로나19를 종식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던 백신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돌파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죠.

사진출처 : 연합뉴스 

 

백신을 맞음에도 코로나를 완전 예방할 수 없다는 결과가

속속 나오면서 코로나19의 종식은 사실상 어려운 일이 되어 버렸습니다.

 

백신효과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변이의 출연은

코로나19 종식보다는 공존이 대두되는 가장 큰 배경입니다.

 

오랜봉쇄로 지친 국민들의 일상과 침체에 빠진 경제 문제 또한

새로운 방역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3. 위드 코로나 달라지는점

 

위드 코로나는 사실 집단면역 형성을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코로나와의 공존을 위해서는 코로나를 걸려도 중증으로 가지 않고

감기처럼 가볍게 앓고 지나갈 정도로 위험도가 낮아져야 하는데

이는 코로나백신을 맞고 나서야 가능한 일이죠.

 

위드 코로나를 시행하고 있는 다른 나라들을 봤을때

나라마다 모델은 조금씩 다르겠으나 우리나라는

싱가포르 모델을 따라가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우리나라도 백신접종률이 높아지고 있는만큼 완전 접종률

6~70% 전후를 달성하면 위드코로나로 전환태세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위드 코로나로 방역태세가 바뀌면 마스크 쓰기와 같은 생활 방역은

엄격하게 하되, 운동관람, 공연과 같은 활동과 일상생활을

위한 경제활동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상 집단면역 형성 시점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틀어막기식의 방역 정책으로 늘어난 소상공인 피해가 이젠

한계점에 이르면서 가을쯤엔 우리나라도 방역대책이

바뀌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아...저도 마스크 없이 공연도 가고 사우나도 가고 싶네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