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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청약 경쟁률

재테크

by dorymom 2021. 8. 1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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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와 일상의 소소한 생활팁을 소개하는 도리맘입니다. .

 

요새 재테크, 용돈벌이로 공모주 많이 하시죠?

물론...저도합니다.^^

 

단군이래 가장 핫한 공모주 시장이라는 요즘,

공모주 고평가 논란과 높은 경쟁률,

증권사에서 속속 도입하고 있는

수수료 덕분에 예전만큼 공모주 수익이 나지 않는다,

재미 없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데요.

 

정말 공모주 청약 수익률은 예전만큼 핫하지 않은 걸까요?

 

1. 공모주 청약 경쟁률, 나에게 배당되는건 몇주 ?

 

주식시장을 미인대회라고 많이들 부르대요?

 

무슨말인가 했는데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의 매출,

평가, 앞으로의 가능성도 중요하지만 남들이 보기에

예쁘고, 인기가 많으면 미인대회 1등 뽑듯이 주가가

올라간다는 뜻을 이렇게 표현했더라구요.

 

주가는 기업의 매출과 잠재적 가치에 대한 평가인 동시에

사람들의 심리가 투영된 결과입니다.

전통적인 금융지주회사보다 매출과 이익이 훨씬 적은

카카오뱅크가 상장 첫날 비교적 선방하면서 담숨에

금융지주사 시총 1위에 오른건 잠재적인 상장가능성이

반영된 부분도 있겠지만 사람들의 선호도,

인기요인이 반영된 부분도 분명 있지 싶습니다.

 

각설하고...그래서 요새 공모주가 그렇게 저렴하지 않고

경쟁률이 장난 아니네요.

 

예를 들어서 관심있었던 플래티어 균등청약을

노리고 20주 신청을 했는데 확인해보니 1주가

들어왔습니다.ㅋㅋㅋ

 

맥스트도 신청했다가 0주 받았었는데...

이제 코스닥 상장하는 웬만한 중소형주는 이런 경우가

많을거 같아요.

 

2. 공모주 증권사 수수료, 부대비용을 제외한 수익은?

 

개인적으로 공모주 청약을 해서 아직까지 손해를 본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플래티어같이 11,000 원 한주를 받아서

따상이 힘든 요새 선방해서 따가 된다고 가정하고

시초가 22,000 원에 판다고 해보죠.

 

그렇다고 11,000 원이 내 손에 고스란히 들어오는게 아닙니다.

 

공모주 매도시 소소한 수수료가 들어가고,

요새 증권사에서 많이들 하는 공모주 수수료도 있습니다.

 

공모주 수수료는 공모주 청약후 배정시 이미 수수료를

제하고 청약한 나머지 금액이 들어옵니다.

 

플래티어 같은 경우,

11,000 원 - 매매수수료 - 공모주 수수료 1500 원 = 9400(?)

 

증권 수수료가 얼만지 모르겠지만 9500원이 채 되지 않는

금액이 손에 들어온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물론 9500 원도 소중하죠.

 

다만 제가 말하고 싶은건 9500 원 벌자고 시간맞춰서

공모주 신청하고 몇주받을지 확인하면서

혹시 공모주 청약기간 놓칠까봐 안절부절할 필요는?

 

그리고 얼마에 매도할지 개장날 손떨면서

증권사 어플 바라보고 있을 이유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가능한 모든 금액을 마련해서 치킨이 아닌 해외여행이나

웬만한 소형차값을 버시는 분들 제외하고...

저같은 치킨값 벌려고 공모주 하시는 분들께 드리는

말씀이에요.^^

 

공모주에 다들 관심이 많으신듯 해서

그냥 마음 편히 하셔도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주저리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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