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엔 매실청 담그기
도리맘네는 세식구인데 십년넘게 따로 주스나 음료수를 사서 마시지 않고 있어요.(우유, 주류 제외...ㅎㅎㅎ) 대신 철마다 나는 제철과일로 효소를 담궈서 청을 내려 물에 타먹곤 합니다. 주로 매실, 오미자 등등이 있는데 가족들이 무난히 먹기엔 매실이 제일 좋더라구요. 특히 소화가 잘 된다고 해서 그러는지 남편은 하루에 한두잔찍 꼭 매실엑기스를 타서 음료수대신 마셔요. 속이 더부룩할땐 소화제대신 좀 진하게 마시면 속이 편해진다나... 설탕이랑 액상과당 들어간 주스보다는 나을거 같아서 해마다 담그고 있네요...매실청...^^ 5월 말부터 매실이 나오지만 6월이 매실담기엔 제철이죠. 6월 초엔 단단하고 초록색인 청매실, 중순에는 좀 말랑말랑하고 노랗게 익은 황매실이 제철입니다. 청매실은 상큼한 느낌이, 황매실은..
하루하루
2021. 6. 5. 0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