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재테크와 일상의 소소한 생활팁을 소개하는 도리맘입니다. 

 

며칠째 코로나 확진자가 천명대를 훌쩍 넘어가더니

드디어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가장 높은단계인

4단계를 시작한다고 하네요.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는 무엇이 달라지는지 주의할

사항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언제부터?

 

정부는 확산세가 거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최고 수위인 4단계로 격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후 6시 이후에는 2인 모임만 허용되는 등

일상이 대폭 제한되게 되었습니다.

 

사실 천명대 확진자는 올 1월 이후로 처음이라 개인적으로도

많이 불안한 상황이다 싶긴 합니다.

 

백화점과 학교같은 집단시설에서 꾸준히 확진자와

감염자가 수십명대로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한 판단이 아닐까 싶은데요...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는 2주간 예상이지만 확진자

수에 따라 연장이 되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무엇이 달라지나?

 

4단계 거리두기의 큰 몇가지를 정리해 보면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시행을 하게되면 달라지는 가장

큰 부분은 6시 이후 사적모임이 2명으로 제한된다는 점입니다.

 

요식업 하시는 자영업자 분들 가장 큰 타격이 예상됩니다.ㅠㅠ

 

1. 종교활동은 비대면만 가능합니다.

2. 결혼식장, 장례식장은 친족만 참석 가능합니다.

참석인원은 49명까지만 가능합니다. 해당기간에 결혼하시는분들...ㅠㅠ

3. 22시 이후 식당, 마트, 학원등 다중시설 이용금지

식당은 22시 이후 포장은 가능합니다.

4. 학교는 원격수업 전환합니다.

5. 요양병원, 시설 방문 면회 금지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와 백신 인센티브

 

 

​7월 1일부터 백신 인센티브를 도입해서 백신을

맞은 접종자들에게는 일부 혜택을 줬던 백신 인센티브가

있었습니다.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되면서 백신 인센티브를

어떻게 되나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시행을 하면서 백신 인센티브는

대부분 취소가 되었습니다.

 

백신 접종자는 사적모임 인원에서 제한되는거 취소입니다.

백신 맞아도 18시 이후 사적모임은 2명으로 제한됩니다.

 

골프도 18시 이전에는 4인, 이후에는 2인으로 제한됩니다.

경기진행원인 캐디는 인원수에서 제외되니

오전 부킹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네요.

 

직계가족 모임도 8명까지는 가능했었는데

직계가족 모임도 예외없이 18시 이전에는 4인,

이후에는 2인으로 제한됩니다.

 

백신접종자는 야외 마스크 벗어도 되는 백신 인센티브도

취소됩니다.

수도권에서는 백신 접종을 했더라도, 야외, 실내 상관없이

마스크 쓰고 계셔야 해요.ㅜㅜ

 

모두에게 힘든 2주가 될거 같네요.

특히 요식업하는 자영업자분들 어떻게 버티실지...

 

빨리 일상으로의 복귀를 기다리며 코로나 상황이

잠잠해지길 바래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