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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초보 - SKIET 공모주 매도실패후기

재테크

by dorymom 2021. 5. 1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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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15년차 직장인이에요.
남편이랑 10살 딸내미랑 적당히 쓰고 적당히 아껴가면서 산게 벌써 10년이 훌쩍 넘었네요.

사실 전 재테크에는 별로 관심 없었어요. 적당히 전세 전전하다가 결혼 5년만에 미분양 났던
경기도 변두리 아파트 공매로 구매해서 버는 족족 주담대 갚는데 썼거든요.
빚이 있는데 재테크라니...일단 빚부터 갚고 보자는 생각이었어요. (아직 다 못갚았어요.ㅠㅠ)

남편이랑 둘다 맞벌이고 애도 하나니까 정년까지 직장 다니면(급여가 많진 않지만 그래도 고용보장은
어느정도 되는 직군이거든요...둘다...)

그.런.데


그런게 작년 코로나 사태로 생각이 좀 달라지더라구요. 둘다 코로나 직격탄을 받는 업종이라 번갈아 가면서
원치않게 순환휴직을 해야 했거든요...사실 아직도 하고 있어요.ㅠㅠ
평생직장이라고 생각했던 곳이 어느순간 문을 닫거나 급여가 줄어들수 있다고 생각하니
여러생각이 들더라구요...

직장이 없어진다는게 단순히 급여가 줄어드는게 아니라 가정경제, 가족근본 자체가
흔들릴수 있다 일이니까요.

우야든동...그래서 고민을 하기 시작합니다.
재.태.크

수입원을 월급이 아닌 여러 곳으로 분산을 해야 나중에 하나가 없어지더라도 타격이 줄어들 테니까요...
흔히들 파이프라인을 여러개 만든다고 하더라구요.^^;


1. 공모주

처음 시도해본 공모주예요. SKIET...엄청 핫했죠...주변에서 치킨값 번다고들 많이하던데 제 주변에 이거 안한
친구들, 친척들 없었어요.

게을러서 남들처럼 여러개좌 안트고 원래 있던 미래에셋만 청약해서 남들처럼 한주 받았습니다.ㅡ.ㅡ

오늘이 대망의 상장일이었죠...
시스템 과부하도 있고 큰 욕심없이 두배만 먹고 판다고 매도주문 걸어 놓는다는게 애 학교가고나서
커피한잔 하고 깜빡했더니...


이꼴이 났어요...그래도 오만원 버는건데 이상하게 못팔겠어요.ㅋㅋㅋ
일단 버텨볼렵니다. 오늘은 주가가 대부분 좀 내려가는거 같아서...조금이라도 오르면 팔아볼래요.^^;

2. 공모주 일정

오늘내일 삼영에스엔씨 공모 있네요.
SKIET 가 워낙 대장주긴 했는데 이것도 경쟁률 보면 장난 아니긴 하더라구요.
이젠 다들 공모주가 핫하니...들어갈지 말지 고민 좀 해봐야겠습니다.
그래봤자 한두주 받겠지만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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