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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뜻

하루하루

by dorymom 2021. 7. 4.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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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와 일상의 소소한 생활팁을 소개하는 도리맘입니다.

 

요새 가장 많이 들리고 검색하는 말...메타버스입니다.

메타버스란 무슨 뜻이고 우리 생활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메타버스란 ?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 등을 뜻하는 영어 단어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의

가상세상을 말합니다.

 

흔히 말하는 아바타랑 비슷한 개념으로 생각하면 쉬운데요,

메타버스는 가상현실보다 한단계 더 진화한 개념으로 보면 되겠습니다.

 

아바타는 단순히 게임이나 가상의 세계에서 즐기는 캐릭터에

불과한 데 반해서, 메타버스는 현실세계와 같이

사회, 문화, 경제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좀더 확장된

개념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사실 메타버스는 20년이 훌~ 쩍 넘은 개념입니다.

 

메타버스는 1992년 미국의 sf 작가 스티븐슨이 소설속에서

처음 언급한 개념으로 아바타를 통해서만 들어갈 수 있는

가상의 세계를 가리킵니다.

 

2003년에는 비슷한 개념의 아바타를 등장시킨 세컨드라이프라는

게임이 출시되어 인기를 끌었다고 하죠.

 

소시적에 싸이월드에서 캐릭터 사서 꾸미느라 도토리깨나

쓰셨던 분들은 옛날 생각나시지 않을까 싶네요.^^;

 

 

 

2. 메타버스 활용

 

사실 메타버스는 초고속 인터넷의 보급과 코로나로 인한

야외활동 제약으로 급속히 유행하면서 확산되었습니다.

 

야외활동을 할 수 없으니 메타버스라는 가상현실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회의를 하고, 팬미팅을 하는 식이지요.

 

이름이나 얼굴이 드러나지 않으니 좀 더 과감한 표현이 가능하다는

특징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기업 중심으로 마케팅 수단으로 먼저 활용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DGB 금융회사 대표들이 네이버Z가 제작한 가상세계인

‘제페토’에서 경영현안회의를 진행했다는 뉴스가 나왔죠.

 

메타버스 세상의 주류이자 금융권 주요 고객인 ‘MZ(밀레니얼+Z세대)’

세대를 붙잡기 위한 전략으로 일단 풀이됩니다.

메타버스는 인터넷 인터페이스 활용을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는 1-20대

중심으로 좀 더 활발히 활용되는 모습입니다.

 

컨퍼런스 콜 대신에 메타버스를 통해 가상 컨퍼런스 룸에서

세미나를 참석하기도 하고, 가상의 오피스에 출근해서

주변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출근을 하는 등

현실과 똑같은 생활을 또 다른 세상인 메타버스에서 하는데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모습니다.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하다 보면 대면활동보다 이동시간도

줄일 수 있고, 직접 만나기 어려운 유명인이나 해외거주자도

편하게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플랫폼이지 싶긴 합니다.

 

그 외에도 유명인이 팬미팅을 하거나, 라이브 콘서트를 하는등

메타버스는 경제활동 부분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3. 메타버스 전망과 주의점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는 메타버스 시장이 오는

2025년 2800억 달러(약 317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는 현재 460억 달러(약 52조 원)와 비교해 6배 이상에 달하는

규모로 실로 폭발적인 수준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네요.

 

재미있는 점은 전 세계에서 ‘메타버스’라는 주제에 가장 관심을 쏟는

나라가 바로 우리나라, 한국이라는 점입니다.

 

구글 트렌드에서 ‘메타버스’ 주제에 관한 전 세계 관심도를 조회해보면

지난 12개월 기준으로 대한민국이 관심도 100으로 1위,

중국이 관심도 29로 2위다. 미국은 관심도 5에 불과하네요.

 

메타버스를 향한 관심이 우리나라에서 뜨겁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인터넷 기반이 잘 되어 있는 나라라서 가장 먼저 메타버스에 반응을

하는 것일수도, 아니면 유독 과열되어 있다고도 볼 수 있겠네요.

 

다른 나라가 아직 메타버스를 인터넷의 차세대 버전 정도로

접근하는데 반해, 우리나라는 메타버스 관련주식 상장으로

메타버스 그 자체보다는 투자 상품으로서의 가치에 좀 더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듯 합니다.

 

메타버스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과 함께 주목을

받고 급성장을 한 부분을 보면, 이 상황이 안정되고 대면수요가

늘어나면 과연 지금처럼 투자시장의 관심을 계속 끌 수 있을지가

궁금해 지긴 합니다.

 

메타버스가 차세대 인터넷을 대체하는 플랫폼으로 계속 성장세를

이어갈지, 아니면 제2의 아바타로 반짝인기로 끝날지는 좀 더

관심을 갖고 두고 봐야할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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