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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일산 피자맛집 식사동 난리피자

즐거운 소비생활

by dorymom 2021. 6. 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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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내미를 데리고 치과 정기검진 다녀오는데
아침엔 밥을 먹었으니 저녁으론 밀가루가 먹고 싶다네요. 이녀석이...

아마 학원끝나고 치과갔다 왔으니 상으로(?) 외식을
하자는 심산인것 같습니다.
아니 내돈들여서 자기 이빨 고쳐주고 때워줬는데 왜
제가 상을 줘야할까요...ㅋㅋㅋ

평소 같으면 밀가루같은 소리하지 말고 집에가서
밥먹어 이자식아...하겠지만...
저도 밥하기 살짝 귀찮은 터라 애 핑계로 짜장면이나 먹을까 했는데
아뿔싸...동네 짜장면집이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네요....

간만에 난리피자 가고싶다는 딸내미를 따라서 오랜만에
갔다왔습니다.



일산 식사동에 있는 난리피자입니다.
체인점인거 같기도 한데...이맘때부터 피맥하러 많이 가는
동네 피자집입니다.
테라스에도 테이블이 있어서 여름에 애들 피자먹이면서
간단히 피맥하기 좋은 곳이죠.^^


메뉴를 찍어봅니다.



딸내미는 페페로니 피자가 먹고 싶다네요.


주문하자마자 갔다주신 피클입니다.
다 아는맛이죠. 고추가 들어있어서 살짝 매콤하니 좋았어요.


10살 딸내미는 떡볶이도 어느정도 먹을정도로
매운거 먹는데 조금 매운데 맛있다면서 잘 먹네요.


그리고 페레로니피자와 함께 탄산도 주문합니다.ㅡ.ㅡ
전 식당에서 주문해 먹는 탄산이 제일 아까운데요...



얜 자기돈 아니라서 그런지 호텔 뷔페가도 추가금내고
사이다 시켜먹어요.

드디어 메인인 페페로니 피자가 나왔습니다.
도우는 얇고 쫄깃한 다 아는데 맛있는 그맛입니다.



하나 덜어서 맛있게 냠냠 먹어봅니다.
맥주랑 같이 먹으면 찰떡인 맛인데 코로나로 찐 살들이
하도 빠지지 않아서 꾸~욱 참아봅니다.


많이 못먹는 저랑 딸내미는 조금 남겨서 포장해 왔어요.
이따 야식으로 없어질거 같습니다.^^


한여름에 가족들과 시원한 피맥 생각나면 동네 피자집 한번
들러보세요.

코로나 시국 끝나면 마스크없이 좀 더 즐거운 피맥을
즐기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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