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비어있던 집앞 상가에 얼마전부터 공사를 시작하더니
가성비 갑이라는 노브랜드 버거가 들어왔어요.ㅋㅋㅋ날마다 밥은 코딱지만큼 먹고 간식은 주구장창 찾는 딸내미모시고 사는 애미로서 그저 감사한 마음에 어제 딸내미 모시고 출동했습니다!
외관은 새가게니까 당연히 깨끗하구요...ㅎㅎ
주문은 셀프주문대가 두개 있고, 현금주문은 일반 카운터에서도 받아요.
메뉴와 가격을 찍어봤습니다.
비슷하다고 생각되는(동네에 있어요..ㅡ.ㅡ) 롯데리아 저렴이버전 세트메뉴와 가격비교를 해봤습니다.
햄버거가게에서 보통 탄산이랑 감튀 같이 드시잖아요?ㅋㅋㅋ
비슷하거나 노브랜드버거가 조금 더 싼거 같아요.
가장 기본이 되는 NBB 오리지널세트와 인절미치즈볼을 시켜봤습니다.
시국이 시국이라 그런가 포장손님이 더 많긴 했습니다만 드시고 가시는 분들도 꽤 있으시네요.
테이블당 간격이 넓진 않습니다만 옆에 테이블은 일단 비워놓긴 합네요. 거리두기 꼭 실천합시다!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탄산은 1회 무료료 리필 가능합니다. 탄산매니아 딸내미 엄청 좋아했어요.^^
감튀는 양이 좀 많이 아쉬웠어요. 감자튀김 L 사이즈를 추가금 받고 파는 이유가 있었네요.ㅋㅋㅋ
맛은 무난한 수준입니다.
NBB 버거는 무난한 맛입니다. 안에 채소도 적당히 들어있고, 패티는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딸내미는 불고기버거가 더 좋다는데 전 그것보다 덜달고 좀 소고기 맛이 나는 느낌? 나쁘지 않았습니다.
가장 후회한 인절미치즈볼입니다. 봉다리 안에 3개 들어있네요. 2900원이니까 개당 거의 천원꼴...가성비가 좋아고 할순 없었어요...맛은 그냥 치즈볼에 인절미 콩고물 묻힌맛...그냥저냥 나쁘지 않은데 치즈볼 먹겠다고 시킨 딸내미는 하나먹더니 자기입맛 아니라고 안먹네요.ㅡㅡ++
가격대비 대부분 메뉴들이 무난한 느낌이었습니다. 요새 햄버거값도 많이 올라서이정도면 가격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주 가지는 않겠지만 왜 패스트푸드 당기는 날 있잖아요...밥하기 싫은날이나...
집앞에 슬리퍼끌고 슬렁슬렁 가서 먹거나 포장해오기 괜찮은 집 같습니다.
다음에 인절미치즈볼 빼고 추가방문 의사 있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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