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와 일상의 소소한 생활팁을 소개하는 도리맘입니다.
요새 하루가 멀다하고 신용카드 카톡이 오는데요,
바로 정부 상생소비지원금을 신청하라는 알람입니다.
재난지원금도 아니고 상생소비지원금은
대체 어떻게 받는걸까요?
코로나 상생지원금 신청자격과
신청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 상생소비지원금 ?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회복 촉진을 위해
신용 또는 체크카드를
2분기보다 많이 사용시
증가분의 10%를 1인당 월 10만원까지
현금성 충전금으로 환급해주는 사업
코로나 상생소비지원금이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회복 촉진을 위해 신용 또는 체크카드를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많이 쓰면, 많이 쓴 금액의
일정부분을 충전금으로 돌려주는
환급사업입니다.
2분기 평균 카드사용액보다 3% 많이 쓰면,
3%를 넘는 증가분의 10%를 1인당
월 10만원까지 현금성 충전금으로 환급해 주는데요,
10월, 11월 두달에 걸쳐 시행하며,
재원 소진 시에는 조기 종료될 수 있습니다.
계산법이 생각보다 복잡한데요,
우선 2분기 월 평균 카드사용액은 아래와 같이 계산합니다.
( 2분기 전체 카드사용액 - 해외 사용액 - 실적적립 제외 업종 사용액 ) ÷ 3
2분기(4~6월) 전체 카드사용액이 350만원이고,
2분기 중 해외직구 20만원, 보험료 10만원,
20만원을 사용한 경우 2분기 월 평균 카드사용액은
(350만원-20만원-10만원-20만원) / 3개월 = 100만원입니다.
10월에 150만원 카드를 썼고,
해외직구 10만원, 대형마트 20만원을 썼으면
10월 카드사용액은
150만원 - 10만원 - 20만원 = 120 만원이 되겠네요.
2분기 평균보다 많이 썼네요, 100만원 -> 120 만원이니
20만원, 20% 더 썼습니다.
3% 넘는 증가분의 10% 를 현금으로 충전해
준다고 하니 3% 인 3만원을 제외하고
증가분은 17만원, 여기서 10% 니까 17,000 원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20만원 더쓰고 17,000 원 돌려받는 상생소비지원금이
개인적으로는 큰 의미가 있을까 싶긴 합니다.ㅡ.ㅡ
아래는 실적 제외 업종입니다.
지역경제 활성화가 목적인만큼 대형마트, 면세점,
전자제품, 유흥, 자동차 구입등은 제외됩니다.
코로나 상생소비지원금 신청지정한 전담카드사를 통해
캐시백(현금성 충전금) 형태로 지급
코로나 상생소비지원금은 카톡에 오는
개인 카드사 중 원하시는곳을 골라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신청하시면 해당 카드사 뿐 아니라 개인이 가입한 카드사의
실적을 다 통합 계산해서 지원금 지급조건시
미리 신청하신 상생소비지원금 카드사로 지원금이
지급됩니다.
재난지원금처럼 지원받은 상생소비지원금은
카드결제시 우선차감됩니다.^^
실적이 인정되지 않는곳도 많고 10% 캐시백 조건이라
그렇게 메리트가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10,11월에 소비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사전에 신청하시면 쏠쏠히 캐시백으로
상생소비지원금을 받으실 수 있을거 같습니다.
혹시라도 예상못한 소비지출이 있을수 있으니
일단 상생소비지원금 신청을 해놓으시는게
손해는 나지 않긴 하겠네요.^^;
필요하신 분 꼭 신청하셔서 상생소비지원금
혜택을 받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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