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4단계 2주 연장

재테크와 일상의 소소한 생활팁을 소개하는 도리맘입니다.

어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2주간 연장되면서
세부지침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과 달라진
세부지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

현재 유지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는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내달 5일까지 2주 재연장합니다.

사실 날마다 2천명 넘는 확진자들이 쏟아져 나오는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은 이미 예상된 수순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기간
8월 23일 0시 ~ 9월 5일 밤 12시

2. 영업시간 9시 제한

사회적 거기두기가 연장되면서 기존의 제한사항이 조금
바뀌어서 운영될 계획인데요,

가장 큰 제한은 식당, 카페 영업시간이 기존 밤 10시에서
9시로 축소된다는 점입니다.

거리두기 단계를 유지하면서 식당과 카페의 운영시간을 더
축소한데는 최근 식당-카페 등에서의 집단감염이 늘어난 것과
관련된걸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무언가 먹을때는 마스크를 벗을 수 밖에 없으니까요.ㅠㅠ

하지만 가뜩이나 힘든 상황에서 영업시간까지 축소하게 되면
자영업자들 매출에 타격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네요.ㅠㅠ

또한 정부는 이와 함께 최근 집단감염이 잇따른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 선제 검사를 강화계획을 발표했습니다.

4단계 지역의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학원,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 일하는 종사자를 대상으로 2주에 한 번씩
유전자증폭(PCR) 검사 등 선제 검사 하게 됩니다.

백신 완료자도 예외없이 검사를 받아야 하니 해당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2주에 한번씩 PCR 검사를 하셔야 합니다. ㅠㅠ

3. 사적모임 4인까지 백신 인센티브

식음료점의 영업시간은 더 제한되는 반면, 백신 완료자에 대한
인센티브는 새로 추가가 되었는데요,

저녁 6시 이후 2명으로 제한되었던 사적모임이 백신접종자가
있는 경우에는 4인까지로 완화됩니다.

Pixabay License

사실 이 부분은 말이 많았던 부분입니다.

6시 이전까진 4인이 가능했던 사적모임을 이후엔 2명으로 줄여버려서
실제로 2인이상 모이지 못했던 경우가 많았죠.

Pixabay License

같이 밥먹다가 6시 이후엔 2명은 돌아가라고 할수도 없고...ㅡ.ㅡ

이 부분을 접종 완료자 포함하는 경우 4인까지 모임이 가능하도록
완화시켰습니다.

젊은층을 위주로 백신의 부작용을 고려해서 접종 예약률이 생각보다
높지 않자 정부에서 꺼낸 백신 인센티브인 셈입니다.

다만 이 부분도 완료자에 한해서이니 1차 접종후 모임은
어려울것으로 보이니 2-40대는 접종이 완료되는 9월말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이네요.

국내 접종완료자만 가능하고 해외 접종 완료자에 대해선 해당
백신 인센티브 적용이 불가하니 이 부분또한 말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가 잠잠해질때까지 이래저래 다들 지친 상태에서
또 연장이 되니 기분도 가라앉고 이래저래 심난하네요.

어서 마스크없는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