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매도 후 출금 D+2

 

재테크와 일상의 소소한 생활팁을 소개하는 도리맘입니다. 

 

전 투자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 주린인데요...

 

첫 공모주를 팔고나서 다른 계좌에 매매후 자금을 옮기려고

했더니 잔고가 없다고 나와서 당황했던 적이 있어요.

 

저만 당황한건 아닌거 같은데요...^^

 

은행뱅킹이랑은 조금 다른 개념의 주식 예수금에 대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1. 주식거래는 3일이 걸린다?

 

물건을 사고팔 땐 그 자리에서 현금을 주고 받으면서 거래가

끝납니다만 주식은 거래가 완료되기까지 3일이 걸립니다.

 

그 이유는 바로 한국예탁결제원이란 곳을 거쳐 진행되기 때문인데요.

 

이런 시간 차이를 염두하지 않고 거래를 했다간 낭패를 볼 수 있으니

주식거래 매커니즘을 이해하고 주의하셔야 합니다.

 

갑자기 급전이 필요해서 주식을 팔았는데 출금이 3일 뒤에나

된다고 하면 굉장히 곤란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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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예수금이란?

 

우리가 주식거래를 하려고 증권계좌에 넣어둔 돈을 예수금이라고 합니다.

편하게 주식 거래 전 계좌에 넣어돈은 돈이에요.

 

주식계좌를 잘 보시면 예수금도 세 종류로 나뉘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그냥 '예수금', 'D+1예수금', 'D+2예수금' 이렇게요.

혹시 보신적 있나요?

 

예수금은 당장 뺄 수 있는 돈, 예수금에 'D+1'이 붙은건 하루 뒤에

뺄수 있는돈... 그렇다면 'D+2'는 이틀 후 뺄 수 있다는 얘기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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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2 라는건 영업일 기준입니다. 금요일에 거래한 대금은

주말을 제외하고 이틀 뒤니 화요일에 뺄 수 있습니다.

 

단, 거래금액은 이틀뒤에 출금이 가능하다는거지 매도 후 바로

다른 주식을 매수하는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주식을 매도한 금액이 아직 입금은 되지 않았습니다만

주문가능 금액이기 때문에 해당 금액을 이용해서 다른 주식을

매수할 수는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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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거래시 참고하시고, 주식을 매도해서 일정 기한 내 써야하는

자금이 있다면 꼭 기간내에 매도해서 현금을 보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