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귤청 만들기
재테크와 일상의 소소한 생활팁을 소개하는 도리맘입니다.
오늘은 경제이슈 말고, 재테크말고...청귤청을 만들었습니다.
응?ㅋㅋㅋ
네...저도 주부고 먹고는 살아야하고...
몇시간만 고생하면 여름에 시원하게 청귤에이드 먹을수 있어요.^^
청귤은 따로 품종이 있는게 아니고, 익기전에 귤을
청귤 또는 풋귤이라고 합니다.
청귤은 8월 초~9월 초까지 한달정도만 판매하는 식재료예요.
그냥 먹기에는 당연히 시고 떯지만 설탕넣어서
청을 만들어 놓으면 개운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죠.
만드는거 안어려워요. ^^
1. 청귤을 잘 씻어주세요. 껍질까지 쓸거니까 유기농도
좋고, 아니면 소금, 베이킹소다, 식초등을 이용해서
잘 씻어주면 됩니다.
2. 잘 씻은 청귤은 말리거나 행주로 표면에 물기를 없애고
위아래 양쪽 꼭지를 제외하고 얇게 썰어주세요.
물기가 있으면 나중에 청을 담고 나서 쉽게 상하거나
곰팡이가 생길 수 있어요.
3. 청귤을 썰어보면 많이 덜익은 귤은 라임색, 익어가는 귤은
살짝 오렌지색을 띱니다. 라임색은 새콤한맛이 좀 더 강해요.
올해 제가 산 귤은 라임색, 오렌지색 반반이네요.ㅋㅋㅋ
4. 청귤 썰었으면 다 끝난거나 마찬가지에요.
썰은 청귤과 반반 비율로 설탕과 켜켜이 쌓아주시면 되요.
전 청귤 3kg 했는데요, 마땅한 용기가 없어서 김치통 썼어요.
바닥에 설탕 좀 깔아주시고 한켜씩 설탕이랑 청귤을 쌓아주세요.
5. 마지막엔 설탕으로 한켜 덮어주셔야 위쪽에 있는 청귤이
상하지 않습니다.
잘 담근 청귤은 상온에 하루정도 뒀다가 냉장고나
김치냉장고에서 보관하고 드시면 되요.
설탕이 녹은 뒤인 3일정도 후부터 드실수 있어요.
오래 둘수록 새콤한 맛보다는 진한맛이 우러나와서
전 조금 뒀다가 먹는걸 선호하긴 합니다.
청귤 자체가 물이 많은 편이라 몇달씩 뒀다 먹으면
쉽게 상하는 편이에요. 일단 담그고 나선 부지런히 드세요.^^
주로 탄산수와 함께 청귤에이드로 만들어서 많이 드시죠?
다른 에이드보다 개운해서 전 청귤에이드 좋아합니다.
그 밖에도 몸이 좀 안좋을때 따뜻한 물에 타서 청귤차로
드셔도 좋아요.
청귤엔 비타민 씨가 레몬보다 훨씬 많다고 하니 많이많이
챙겨드시는게 몸에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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