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다 변이
재테크와 일상의 소소한 생활팁을 소개하는 도리맘입니다.
우리나라도 코로나 델타 변이가 널리 확산되는 가운데
새로운 코로나 변이 종류인 람다 변이가 남미를 중심으로
확산중이라고 합니다.ㅠㅠ
람다변이의 위험성과 국내 확산여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람다 변이란?
람다 변이는 남아메리카에서 발견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로
세계 30여개국에 확산하고 있습니다.
페루의 치명률이 워낙 높아 우려가 적지 않은 상황이지만 아직
구체적인 근거는 없는 상황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 자료를 보면, 람다 변이는 지난해 12월
남미 페루에서 처음 보고되었는데요,
세계보건기구는 바이러스의 전파력이나 백신의 효과 등을
고려해 ‘우려 변이’와 ‘관심 변이’로 나누는데 람다 변이는 지난달 14일
관심 변이로 지정됐다고 하네요.
델타도 관심 변이였다가 금방 우려 변이로 격상(?) 되었는데
불안하네요.
람다 변이 외에 관심 변이로 등록된 변이는 에타, 로타, 카파 등 3종이
더 있다고 합니다. 델타, 람다가 끝이 아닐거 같네요 웬지...ㅠㅠ
WHO는 당초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주요 발생
지역명을 따 영국 변이, 남아공 변이, 브라질 변이, 인도 변이 등으로
불렀는데요,
특정 지역과 국가를 차별하는 것을 막기 위해 2021년 5월 31일
영국발 변이(B.1.1.7)는 알파(α)로,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B.1.351)는 베타(β)로, 브라질발 변이(P.1)는 감마(γ)로,
인도발 변이(B.1.617.2)는 델타(δ)로 이름을 바꿨다네요.
그래서 이번에 페루에서 처음 발견된 페루발 변이는 람다 변이로
명명되었습니다.
2. 람다 변이의 위험성
람다 변이는 처음 발생한 페루의 치명률이 워낙 높아 우려가 적지
않은 상황이지만 아직 구체적인 근거는 없는 상황입니다
람다 변이는 남미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유럽 등 세계 30여국에
퍼져 있는데, 트히 람다 변이의 첫 확인지인 페루는 지난 4월 이후
두 달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의 81%가 람다 변이에 의한 것일 정도로
확산세가 심각하다고 합니다.
람다 변이에 대한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는 부분은
페루의 높은 치명률인데요,
통계에 따르면 페루의 람다 변이에 의한 치명률이 무려 9.3%라고 하네요.
하지만 아직 람다 변이에 대한 연구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만큼
람다 변이가 반드시 위협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의견 또한 있다고 하네요.
남미 국가 상당수가 접종한 중국산 시노백·시노팜 백신 자체에
람다 변이가 효과가 없을 수도 있다는 의견이 있어 추가 연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래저래 중국산 백신에 대한 불신이 커져갈 수밖에 없네요.
3. 람다 변이는 국내에 확산되었나?
람다 변이는 국내에서는 아직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아직 람다 변이에 대한 연구도 진행중인데다가
기존의 치료제와 백신이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조사가 필요하기 때문에
우리는 조심 더 조심해야 하는 수밖에는 없을것 같습니다.
이 와중에 중국산 백신을 맞은 입국자에 대해서도 파격적인
격리면제 혜택을 부여하다가 모든 입국자에 대해서
코로나 음성확인서 첨부를 필수로 해야 한국행 항공기를
탈수 있게 규정을 바꾼 보건복지부의 지침은 그나마
다행인건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