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종류 및 효과, 부작용

 

재테크와 일상의 소소한 생활팁을 소개하는 도리맘입니다. 

 

코로나 시국이 길어지고 델타변이가 점차 퍼질수록

백신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내에 허가된 코로나백신의 종류는 무엇인고,

각각의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국내 허가 코로나 백신국내 허가완료된 코로나 백신은 4가지입니다.

 

 

아래 5가지라고 되어 있지만 하나는 제조, 하나는 수입품목인

아스트라제네카에 각각 허가가 따로 들어가서 그래요.

 

국내 허가된 코로나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모더나

총 4가지입니다.

 

자료출처 : 질병관리센터

대부분의 백신은 저온유통이 필수이기 때문에 콜드체인 시스템으로

유통과 관리가 되어야 합니다.

 

특히 mRNA 백신은 극저온의 상태에서 유통하다가 하루전에

해동을 해야하는 등의 극도의 관리가 필요해서 초기에는

지자체에서 일부 관리가 가능한 센터에서만 접종을 했었죠.

자료출처 : 질병관리센터

 

 

이제는 접종전까지 관리하는데 노하우가 생겨서 아데노바이러스

계열의 백신 뿐 아니라 mRNA 백신도 동네 의원에서

맞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료출처 : 질병관리센터

 

코로나 백신 효과

 

식약처에 제출된 코로나 백신의 효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아스트라제네카 : 예방효과 62%

2. 화이자 : 예방효과 95%

3. 얀센 : 예방효과 66.9%

4. 모더나 : 예방효과 94.1%

 

다만 위의 수치를 그대로 믿고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은 효과가

떨어지는 백신이고, 화이자와 모더나는 예방효과가 뛰어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각 코로나 백신의 임상을 시행한 국가와 환경이 달랐고,

각 변이에 따른 예방효과가 어느정도 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결과가 진행중인 경우도 많거든요.

 

 

사실 제일 좋은 코로나 백신은 지금 맞을수 있는 백신이라는

말이 맞는거 같다는게 개인적으로 드는 요즘 생각입니다.

 

https://blog.naver.com/yongdory81/222384866232

얀센 백신 효능 (ft. 어떤 백신이 좋은가)

 

 

코로나 백신 부작용

 

다들 궁금해 하시고 걱정하시는게 코로나 백신 부작용이죠?

 

코로나 백신 승인 과정에서 제출된 백신별 부작용을 살펴보면,

 

1. 아스트라제네카

- 일반적으로 매우 흔하게(10% 이상) 주사부위 통증, 압통, 멍,

온감, 발적, 피로, 두통, 근육통, 권태, 열감

 

2. 화이자

- 흔하게(1% 이상) 주사부위 통증, 발열, 피로, 오한, 두통, 근육통 등

- 백신 투여와 관련성을 배제할 수 없는 ‘중대한 약물이상반응’은

총 4건으로 어깨 부위 상처(백신 투여 관련), 림프절병증,

심실성 부정맥, 요통/양측하지 통증 각 1건

 

3. 얀센

- 일반적으로 매우 흔하게(10% 이상) 주사부위 통증, 두통, 피로, 근육통

- 백신 투여와 관련성을 배제할 수 없는 ‘중대한 약물이상반응’은 총 7건으로

길랑-바레 증후군, 심낭염, 상완신경근염, 접종 후 증후군,

과민반응(각 1건), 안면마비(2건)

 

4. 모더나

- 흔하게(1% 이상) 주사부위 통증, 피로, 두통, 근육통, 관절통, 오한,

메스꺼움/구토, 림프절병증, 발열, 주사부위 부종, 홍조 등

- 백신 투여와 관련성을 배제할 수 없는 ‘중대한 약물이상반응’은 총 9건으로

오심, 구토, 류마티스관절염, 말초부종, 호흡곤란,

B세포 소림프구성림프종, 자율신경계불균형 각 1건, 얼굴부종 2건

 

 

또한 유럽의약품청(EMA)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을 아데노바이러스 백터 백신 접종의 부작용으로

분류한 것을 반영하여 우리나라도 아데노바이러스 백터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나 얀센은 50세 이상 연령층에 권고하기로

결정했죠.

 

50대 이상부터는 혈전증 발생률이 현저하게 낮아서 명백히

이득이 높음 점을 감안하여 내린 결정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백신 후 2~3일이면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습니다만, 아래와 같은 경우에는 의사진료를 받도록

질병관리센터는 권고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코로나19 질병관리센터

 

​코로나 백신을 맞고 난 후, 타이레놀 먹으라고 해서 다들

타이레놀만 찾으시는데요, 그래서 일부 약국에선 타이레놀

품귀현상도 생겼다죠?

 

굳이 타이레놀이 아니어도 아세트아미노펜 제제의

해열진통제를 복용하시면 됩니다.

 

 

모든 백신이 완벽한건 아닙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 후에도 돌파감염이 생기는 케이스가 있는데

독감예방 접종 후에도 감기나 독감에 걸리는 경우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백신의 목적은 해당 질병으로부터 완전차단을 하는게 아니고

질병에 걸리는걸 방지해주고 해당 질병에 걸리더라도

우리몸에 들어왔을때 그 세기를 최대한 약화시켜

생명에 위협이 되지 않도록 하는 데 있으니까요.

 

실제로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도 백신접종자는

입원이 필요할만큼 상태가 심각한 경우는 없다고 하니

이래저래 백신은 가능하면 많은 사람들이 빠른 시간안에

맞아야 하는게 정답인거 같긴 합니다.

 

 

빨리 백신을 맞고 마스크없는 일상으로의 복귀를

기다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