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변이
재테크와 일상의 소소한 생활팁에 관심이 많은 도리맘입니다.
코로나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이 악몽도 끝이 보이나
했는데 전염력이 어마어마한 델타 변이가 퍼지고 있네요.ㅠㅠ
전세계를 다시 공포에 떨게 하고 있는 델타 변이란
무엇인지 알아봤습니다.
1. 델타 변이란 ?
델타 변이는 2020년 10월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로, 당초 ‘인도 변이’로 불리다가 ‘델타 변이’로 명칭을
변경했습니다.
WHO는 당초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주요 발생
지역명을 따 영국 변이, 남아공 변이, 브라질 변이, 인도 변이 등으로
불렀는데요,
특정 지역과 국가를 차별하는 것을 막기 위해 2021년 5월 31일
영국발 변이(B.1.1.7)는 알파(α)로,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B.1.351)는 베타(β)로, 브라질발 변이(P.1)는 감마(γ)로,
인도발 변이(B.1.617.2)는 델타(δ)로 이름을 바꿨다네요.
델타 바이러스는 사람 세포 속으로 들어갈 때 사용하는
스파이크 단백질에 돌연변이가 생겨 세포에
잘 진입한다고 추정된답니다.
그래서 다른 바이러스 대비 전염력이 높다고 하네요.
델타 변이가 유행하고 있는 영국에선 하루 신규 확진자가
만 6천 명대로 급증했고, 이런 이유로 앞으로
델타 변이가 주 지배종이 될 거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2. 델타 변이 영향
델타 변이의 확산으로 백신접종률을 높이면서 서서히
규제를 풀려고 했던 국가들이 다시 방역의 고삐를 당기고
있는 모습입니다.
마스크를 제일 먼저 벗었던 이스라엘도 델타 변이의 확산으로
다시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있고,
완전 방역 해제를 고려했던 영국도 방역 준수기간을 한달 더
연기했네요.
전염력이 더 강력해지는 변이종이 나오니 코로나 시국이
자꾸 더 길어지고 있습니다.
백신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서서히 주가회복 모양새를 보이던
여행, 항공주가 급락을 하고, 살짝 시들해졌던
코로나백신 진단키드 기업들이 다시 핫해지는걸 보면
델타 변이의 영향이 생각보다 오래 갈 수도 있겠구나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는 6월 상장 예정이었다가 7월로 상장이 미뤄진
에스디바이오센서 흥행결과가 더 궁금해집니다.
6월에 스케줄대로 상장했으면 흥행이 어땠을까 생각도 들고...
델타변이로 오히려 7월로 상장이 미뤄진게 호재로
작용하지 않을까 싶네요.
역시 되는집은 뭐가되도 된다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