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지원금? 신청방법!
재테크와 일상의 소소한 생활팁을 소개하는 도리맘입니다.
코로나가 우리 일상에 찾아온지도 벌써 2년,
내가, 아니면 내 주변 누가 코로나에 확진되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 되어 버렸는데요...
자가격리 대상이 될 경우, 자가격리 지원금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코로나 자가격리 지원금과 신청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코로나 자가격리 지원금이란?
코로나로 인한 입원, 격리치료나
자가격리 등으로 소득활동을 하지 못한
대상자들을 위해 지급하는
생활지원비
자가격리 지원금이란 코로나로 확진되어 입원·격리 치료를
받았거나, 자가격리 등으로 소득활동을 하지 못한 대상자들을
위한 생활비 지원금입니다.
코로나로 인한 자가격리로 본의아니게 경제활동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증가함에 따라 생계비를 지원하는
것이죠.
자가격리 지원금 대상자
1. 격리통지서 수령 후 격리자
2. 유급휴가를 받지 못한 사람
코로나 자가격리 지원금 지원대상은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입원, 격리된 자 중에서 다음과 같은 3가지 조건 모두를
만족해야합니다.
1. 보건소에서 발부한 격리(입원치료) 통지서를 받고 격리된 사람
즉, 자기 스스로 의심되어 자가격리한 사람이 아니라 공신적있는
선별진료소, 사는 곳 근처의 보건소를 통해서 공적인 자가격리 혹은
입원치료를 하라는 통지를 받은 사람이여야만 합니다.
2. 조치를 충실히 이행한 사람
자가격리를 이행하라고 통지하였으나, 격리하지 않고
임의로 움직여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경우는 제외 대상일 수 있습니다.
3. 유급휴가를 받지 못한 사람
이미 회사에서 유급휴가 형태로 자가격리나 입원 중인
사람은 당연히 신청할 수 없습니다.
대부분의 직장인은 자가격리 대상이 되면 유급휴가를 받는다는
가정하에, 자가격리 지원금은 정말 일하지 못하면
생계가 막막할 수 밖에 없는 개인사업을 하는 자영업자나
일용직 근무자가 대상자가 되겠습니다.
그 외에도 유급휴가를 받을 수 없는 학생같은 경우도
자가격리 지원금 신청자가 될 수 있겠네요.
자가격리 지원금 신청
자가격리 통지서 구비 후
시,군,구에 비치된
생활비지원 신청서 작성
자가격리 지원금 신청을 하려면,
보건소에서 받은 자가격리 통지서 구비 후,
시,군,구,동에 비치된 생활비지원 신청서를 작성 및
제출하시면 됩니다.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과 자가격리 지원금을
받을 통장사본은 준비하셔야겠죠?
자가격리 지원금은 얼마?
4인 가족 기준 126만원
자가격리 지원금은 4인가족 기준으로 126만원이
지급된다고 합니다.
1인 기준으로 약 47만원, 2인기준으로 80만원정도라고 하네요.
문제는 자가격리 지원금이 중앙정부 + 시비 반반으로 부담이라서
일부 지방자체단체의 경우 지원금이 바닥난 경우
자가격리 지원금 신청 후 수령까지 많게는 3~4개월이 걸린다는데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자가격리 지원금은 신청 후 1달 이내 수령하는
경우가 많지만 코로나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증가로
자가격리 지원금 지급이 늦어지는 경우도 있다니
정말 생계를 위해 지급되야 하는 긴급 생활비가 필요한
경우에는 곤란한 상황이 될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걸리지 않아야 하고, 자가격리가 되지 말아야겠지만
지금 시국에는 그것조차 내맘대로 되긴 쉽지 않은 코시국이죠.
연휴기간 코로나 조심하시고, 자가격리 대상자가
되신 분들에게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